비트코인 옵션 만기 차플 데이터 노트
데리빗(Deribit) 비트코인·이더리움 옵션을 만기별로 나누어 미결제약정, 맥스페인(Max Pain), 풋/콜 비율, 행사가 분포,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정리했습니다. 만기 전후 변동성에 대비하는 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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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만기, 한눈에 이해하기
한 줄로 말하면, 옵션은 ‘정해 둔 날짜(만기)에 정해 둔 가격(행사가)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예약금을 걸고 나중에 살지 말지를 정하는 예약권과 비슷하며, 살 권리는 콜, 팔 권리는 풋입니다. 세계 암호화폐 옵션 거래는 대부분 데리빗(Deribit)에서 체결되므로 데리빗의 만기별 미결제약정이 옵션 시장 전체를 가늠하는 잣대로 통합니다.
만기 일정을 알아 두면 ‘이유 모를 급변동’에 덜 휘둘립니다. 만기는 매일, 매주 금요일, 매월 마지막 금요일, 분기 말에 돌아오고 정산 시각은 한국시간 오후 5시(UTC 08:00)입니다. 그중 월말과 분기 만기에는 수십억 달러어치 포지션이 한날한시에 정리되어 전후로 변동성이 커지는 일이 잦습니다.
차플 화면 하나에 만기별 콜·풋 미결제약정·명목가치, 풋/콜 비율, Max Pain(옵션을 산 쪽의 손실이 가장 커지는 가격), 고른 만기의 행사가 분포, 내재변동성 지수 DVOL을 담았습니다.
이 순서로 보세요
- 먼저 위쪽 차트에서 만기별 명목 미결제약정을 봅니다. 초록이 콜, 빨강이 풋, 주황색 선이 Max Pain이며 막대를 누르면 아래 차트가 그 만기의 행사가 분포로 바뀝니다.
- 아래쪽 차트에서 고른 만기의 행사가별 콜·풋 미결제약정을 확인합니다. 흰색 점선은 현재가, 주황색 선은 Max Pain입니다.
- 표에서는 만기마다 남은 기간과 풋/콜 비율, 명목가치, 현재가와 Max Pain의 격차, ATM 내재변동성을 읽습니다.
- BTC·ETH 버튼으로 코인을 바꿉니다.
차플식 점검 루틴
- 만기 주간 점검: 월말·분기 같은 큰 만기를 앞두고 Max Pain과 현재가의 거리가 멀다면, 만기일에 다가설수록 시세가 Max Pain 쪽으로 당겨지는 경향을 계획에 넣어 둡니다. 이것만으로 매매하지 말고 청산맵과 펀딩비를 같이 봅니다.
- 지지·저항 대조: 콜 미결제약정이 유독 몰린 행사가는 단기 저항으로, 풋이 몰린 행사가는 단기 지지로 작동하기 쉽습니다. 그어 둔 지지·저항선과 겹치는지 대조해 보세요.
- 변동성 대비: 풋/콜 비율이 가파르게 오르면 하락 헤지 수요가 늘었다는 뜻입니다. DVOL이 낮은 시기에 큰 만기가 지나가면 변동성이 다시 커지는 사례가 많으니 포지션 크기를 다시 살핍니다.
초보가 자주 하는 실수
- Max Pain을 예정된 도착 가격으로 믿는 실수. 가설일 뿐이며 만기 규모가 작거나 추세가 강할 때는 잘 맞지 않습니다.
- 콜이 많으니 다들 상승에 걸었다고 해석하는 실수. 미결제약정만으로는 산 쪽과 판 쪽을 알 수 없고, 커버드콜처럼 콜을 파는 물량도 섞여 있습니다.
- 이 수치를 옵션 시장 전부로 여기는 실수. 데리빗 한 곳 기준이며 CME·바이낸스·OKX 옵션은 빠져 있습니다.
데이터는 어디서, 어떻게 계산하나요
Deribit 공개 API에서 모든 옵션 종목의 요약 정보(미결제약정, 거래대금, 내재변동성)를 1분 간격으로 받아 만기와 행사가 기준으로 묶습니다. 명목가치는 코인 수량으로 표시된 미결제약정에 데리빗 인덱스 가격을 곱한 값입니다. Max Pain은 행사가를 하나씩 만기 가격이라고 가정해 본 뒤, 콜과 풋을 산 사람들에게 돌아갈 지급 총액이 가장 작아지는 행사가로 정합니다. ‘다음 주요 만기’는 전체 미결제약정의 3% 이상이 실린 만기 가운데 가장 가까운 날짜로, 규모가 작은 만기를 건너뛰기 위한 기준입니다.
궁금한 점 모아보기
이번 주 옵션 만기는 한국 시간으로 몇 시에 끝나나요?
데리빗 기준으로 정산은 만기일 한국시간 오후 5시(UTC 08:00)에 이뤄집니다. 다음 만기까지 남은 시간은 이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맥스페인은 누구에게 가장 아픈 가격인가요?
옵션을 산 사람들 전체의 수익이 가장 작아지는, 곧 옵션을 판 쪽이 내줄 돈이 가장 적어지는 가격입니다. 만기에 다가설수록 시세가 이 값 주변으로 모인다는 가설에 쓰입니다.
풋/콜 비율이 1을 넘으면 하락장인가요?
풋 미결제약정을 콜 미결제약정으로 나눈 값이라 1을 넘으면 하락 대비용 풋이 더 많다는 뜻일 뿐입니다. 0.5 근처는 콜 우세인데, 상승 기대일 수도 콜 매도 전략이 많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표에 나오는 DVOL 숫자는 어떻게 읽나요?
데리빗이 계산해 발표하는 30일 내재변동성 지수로 주식시장의 VIX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숫자가 클수록 시장이 큰 폭의 움직임을 예상한다는 뜻입니다.
이 페이지는 공부와 참고를 위한 자료이며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지표는 보조 도구일 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차트 플레이어